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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해양경제 핵심도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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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해양경제 핵심도시 우뚝
  • 태안/ 한상규기자 
  • 승인 2021.09.29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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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업무구상 보고회'...새로운 미래전략 사업 발굴
시설관리공단 설립 포함 신규시책 176건 등 408건 토론
태안군청사 전경.
태안군청사 전경.

충남 태안군이 환황해권 해양경제의 중심축으로 도약하기 위해 새로운 미래전략 사업 발굴에 적극 나섰다.

군은 29일 ‘2022년 업무구상 보고회’를 갖고 176건의 신규 업무, 232건의 보완 발전 업무 등 총 408건의 주요 업무 전반에 대한 종합 점검에 나섰다.

군은 새정부 출범과 ‘위드 코로나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저탄소, 디지털경제, 한국판 뉴딜 등 미래 신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시대흐름을 선도하는 군의 비전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지역적으로는 민선7기 주요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로 군정 성과를 극대화하고 대형 지역개발 및 신해양도시 선도사업 등 개발 지향점을 마련해 신해양도시 태안 건설 등 정책기조를 정립하는 등 성장동력 확보에 주안점을 둘 계획이다.

아울러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침체된 경기를 반등시킬 수 있도록 경제 선순환 구조를 구현하고 저출산·고령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궁극적으로 군민 모두가 서울시민 수준의 경제·문화·사회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혁신과 전략 창출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날 보고회에서 군은 내년도 역점전략으로 미래성장동력 확보, 더 강한태안, 트렌드에 맞는 즐거운 태안, 모두를 배려하는 안심 태안, ‘고품격 삶의 질 향상’, 살고 싶은 태안, 민생중심 경제, 경쟁력 있는 태안, 군민 속으로, 군민과 소통하는 태안을 제시했다.

이를 위한 신규시책은 태안군 시설관리공단 설립추진, 이장자녀 장학금 지급방식 변경, 경로당 임원 활동수당 지급, 노인 일자리사업 추진, 태안군 아이키움터 본격운영, 이원면 당산리 공동묘지 정비, 태안군 관문 조형물설치, 학암포 데크길 조성 등이다.

또한 지역소멸 위기 극복과 불균형 해소전략을 위한 전략 마련에 힘쓰고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과 군민 소득 증대를 위한 대응책 발굴에 고심하는 등 중·장기적 발전에 온 힘을 쏟아 ‘군민 행복시대’ 개척에 앞장서겠다는 방침이다.

가세로 군수는 “내년도 새 정부 출범과 ‘위드 코로나’로의 전환 등 새로운 정책여건에 대응해 미래 지역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사업 발굴 및 추진에 적극 나설 것”이라며 “군민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해 공직자들과 함께 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태안/ 한상규기자 
hansg@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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