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소방서(서장 김득곤)는 22일 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각종 재난 발생에 따른 현장대응 수습역량 강화를 위한 긴급구조통제단 기능숙달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소방공무원 41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전선 VCV타워 21층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고층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재난 현장에서 이뤄져야 할 통제단 각 부·반별 임무 및 대응방안 등에 대해 발표 및 토의로 진행됐다.
이 훈련은 각종 재난 발생에 따른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시 실제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에 맞게 최소 단위 지휘관의 책임과 임무를 중심으로 완벽한 기능을 숙달하고자 매월 1회 이상 실시하는 것으로, 직원의 안전과 효율적인 사고 수습을 위한 훈련이다.
양성만 화재대책과장은 “시시각각 변화하는 재난 현장의 특성에 맞는 긴급구조통제단 기능숙달 도상훈련을 통해 각 임무별 역할을 철저히 숙지하여 지역 통제단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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