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창덕궁 고궁 음악회 ‘궁(HIP)합’ 내달 1일부터 온라인 개최
상태바
창덕궁 고궁 음악회 ‘궁(HIP)합’ 내달 1일부터 온라인 개최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21.10.30 11: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달 7일까지 문화유산채널 유튜브 공개
[문화재청 제공]
[문화재청 제공]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와 한국문화재재단이 내달 1일부터 7일까지 고궁음악회 ‘궁(HIP, 힙)합’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국악하기 좋은 날’에 이어 창덕궁에서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을 위해 준비해 두 번째 음악회로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에서 공개된다. 공연은 전통음악과 힙합, 요가 명상, 전자음악, 클래식 등 다양한 분야의 신예 음악인들이 만나 전통과 현대를 결합한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내달 1일에는 JTBC 풍류대장에 출연 중인 판소리계의 떠오르는 신예 고영열이 참여한 힙합과 국악이 만난 음악에 한국문화재재단 소속 한국의집 예술단의 전통무용이 어우러진 특별한 무대가 펼쳐진다.

또한 2엔 작곡가 겸 가수인 가야금 독주자 주보라와 요가웨이브의 창립자 장민희, 드라마 ‘빈센조’에서 얼굴을 알린 배우 황원규가 가야금 선율 속에 요가가 녹아든 이색무대를 보여준다.

내달 3일은 비트 음악가로 불리는 라이언 클래드와 고영열이 합동 공연을 펼친다.

이어 4일에는 뛰어난 소리와 연기로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만능 소리꾼 정은혜가 판소리와 구전설화의 만남을 선보이고, 5일은 전통적인 민요를 새로운 시선에서 재창작하는 마이바이가 출연한다.

또한 6일은 JTBC 팬텀싱어3 준우승을 차지한 라비던스가, 7일에 2017 한국힙합어워즈 올해의 힙합 앨범 수상자이자 예능인으로도 유명한 래퍼 넉살과 현대무용, 연극의 음악감독으로도 활발하게 활동 중인 대금 연주가 김시율이 협업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비대면 온라인 공연으로 진행되며 문화유산채널 유튜브에서 내달 1일부터 7일 동안 오후 5시에 시청할 수 있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