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횡성의 임현자 한국생활개선횡성군연합회장이 최근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에서 주관하는 ‘2021년 여성농업인스타상’ 영농기술분야에서 최고상인 스타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으로 선정됐다.
임 회장은 지난 1998년 귀농해 2019년부터 한국생활개선횡성군연합회장, 2020년부터 횡성군여성농업인단체협의회 부회장으로 활동해왔다. 20여년간의 농업경영에 있어 부부공동참여 및 인삼, 브로콜리, 양상추, 단호박 등 새소득작목 도입과 재배기술 축적으로 년간 농업생산 5억원 규모의 복합 전업농으로 경영규모를 확대했다.
농업 생산성 향상을 위해 농작업 환경개선 및 편의 장비 보급 등으로 생산비 절감은 물론 농촌 여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이번 영농기술분야 여성농업인스타로 선정됐다.
임 회장은 “예상치도 못한 수상에 감사하고 이런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스럽다. 앞으로 군 여성농업인의 역할 증대와 지위 향상, 역량 강화 및 생활개선회의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횡성/ 안종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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