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권주자인 홍준표 의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의 양자 대결서 유일하게 승리한다는 여론조사에 홍 의원 테마주 티비씨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티비씨는 27일 오전 9시27분 기준 전일 대비 11.38% 오른 3035원을, 오전 10시9분 기준 7.71% 오른 2935원을 기록 중이다.
코리아리서치는 전날 MBC 의뢰로 지난 23∼24일 전국 성인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만약 내년 대선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국민의힘 아무개 후보의 양자 대결로 치러진다면 어느 후보에게 투표하겠습니까'라는 조사 결과 '이재명 대 홍준표'는 38.6% 대 43.7%로 집계됐다.
홍 의원이 5.1%포인트 앞섰다.
반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42.7% 대 38.7%로, 4.0%포인트 뒤쳐졌다.
유승민 전 의원은 40.9% 대 30.4%, 원희룡 전 제주지사는 42.8% 대 34.9%였다.
이번 조사는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전국매일신문] 김윤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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