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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의회, 금강문화관광 상생발전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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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의회, 금강문화관광 상생발전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21.10.28 16: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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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생태 관광,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제언
대전 대덕구의회 문화관광 정책개발 연구회가 28일 대덕구를 비롯한 충남 공주와 부여를 잇는 금강문화관광 상생발전 실천 방안을 마련했다. [대덕구의회 제공]
대전 대덕구의회 문화관광 정책개발 연구회가 28일 대덕구를 비롯한 충남 공주와 부여를 잇는 금강문화관광 상생발전 실천 방안을 마련했다. [대덕구의회 제공]

대전 대덕구의회 문화관광 정책개발 연구회가 28일 대덕구를 비롯한 충남 공주와 부여를 잇는 금강문화관광 상생발전 실천 방안을 마련했다.

연구회는 이날 구청 대회의실에서 대덕금강문화권 문화관광 상생발전 방안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진행했다.

연구용역을 의뢰한 연구회 이경수 회장을 비롯해 회원인 이삼남·박은희 의원과 박정현 대덕구청장, 연구용역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보고회에서 지역 문화관광 현황 진단과 개선·발전을 위한 실행 과제가 도출됐다.

연구용역 결과 대덕구·공주시·부여군은 생태자원 개발에 한계점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자원 간 연계성이 부족하고 체류 여건과 관광 수요 태세도 미비하다고 진단됐다. 반면 국토 중앙부 입지 특성에 따른

접근성과 대청호·금강의 풍부한 수(水)생태자원을 보유하고 있고, 광역도시교통 인프라 여건이 양호하다고 평가됐다.

또한 대덕구 중심 공정 생태관광 이미지 확대와 역사 문화자원 등 추가 자원이 다양한 점도 장점으로 꼽혔다.

이에 대덕구 핵심자원인 대청호와 금강의 가치를 재발견·활성화하는 한편, 포스트 코로나 관광 추세에 대응하고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관광사업이 추진돼야 한다고 요구됐다.

대덕금강문화권 상생발전 문화관광 비전인 K-RIVER는 대덕·공주·부여를 대한민국 리버투어리즘의 중심지로 조성하기 위해 팝업전시관 조성, K-RIVER 축제, 경관 협정, 탄소 중립 관광 참여형 관광 추진, 광역교통체계 구축 등을 추진한다.

이경수 회장은 “대덕구를 중심으로 공주시와 부여군을 연계한 금강 문화권에 속해 있는 자치단체들이 서로 상생·발전할 수 있는 획기적인 문화관광 콘텐츠가 창출되기를 희망한다”면서 “집행부에서는 용역 성과물을 검토해 향후 대덕문화관광 콘텐츠 사업에 잘 반영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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