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남지역본부는 벤처 4대 강국 실현을 위해 중기부의 K-유니콘 프로젝트와 연계하여 지역형 예비유니콘 발굴 및 밸류업 지원을 추진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중진공은 지난해부터 지역형 예비유니콘 육성사업을 통해 신산업 분야를 영위하는 성장유망기업이 지역대표 K-유니콘으로 밸류업할 수 있도록 정책자금, 수출, 인력, 투자 등의 집중 연계지원을 통해 밸류업 가속화를 지원한다.

충남본부는 올해 5개사인 에스엘티(주), ㈜국보화학, 씨에스이(주), ㈜디에이티신소재, ㈜제이쓰리를 선정해 40억 원 정책자금을 지원했고 민간투자사 연계 IR, 스마트팩토리지원 사업 등 연계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지역주력업종 영위기업 등 예비유니콘 후보기업 4개사를 발굴해 78억 원 정책융자 지원과 2건의 VC연계, 내일채움공제 등을 지원한 바 있다.

특히 서울 및 수도권에 비해 투자 기회가 부족한 지역 유망기업의 민간투자 활성화 및 스케일업을 위해 창업투자사들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 예비유니콘 후보기업에게 민간투자 기회를 제공하고 투자 관련 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천안/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천안/ 정은모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