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은 전날 간부회의에서 서춘수 군수가 포스트 엑스포 계획 수립을 강조했다고 2일 밝혔다.
서 군수는 “엑스포 개최를 통해 만들어진 산삼 항노화의 중심지 함양과 함께 힐링 건강도시 함양이라는 이미지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포스트 엑스포 계획을 수립해야 할 것”이라며 “엑스포 개최를 통해 도출된 문제점과 개선점, 그리고 권장해야 할 사항 등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통해 향후 대규모 행사 개최 등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단계적 일상회복 거리두기 1차 개편이 시행됨에 따라 사적모임 12명까지, 다중이용시설 운영시간 해제 등 변동 내용에 대한 안내를 철저하게 해야 할 것”이라며 “일상회복이 코로나 종식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므로 긴장의 끈을 늦추지 말고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백신 접종률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하반기 신속집행 추진, 동절기 대봉산휴양밸리 운영 방안 검토, 농촌일손돕기, 청렴도 평가, 당초예산 편성, 올해 업무 마무리 및 내년 업무계획 수립 등 현안업무에도 철저를 기해줄 것을 요청했다.
[전국매일신문] 함양/ 박종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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