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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단풍 '절정'…작년보다 7일·평년 4일 늦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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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단풍 '절정'…작년보다 7일·평년 4일 늦어
  • 제주취재본부/ 양동익기자
  • 승인 2021.11.02 16: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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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한라산 어리목광장에서 본 단풍. [제주지방기상청 제공]
2일 한라산 어리목 오목교 단풍. [제주지방기상청 제공]

지난달 26일부터 시작된 제주 한라산 단풍이 2일 절정을 이뤘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한라산 단풍 절정은 지난해(10월 26일)보다는 7일 늦고, 평년(10월 29일)보다는 4일 늦게 관측됐다.

기상청은 대개 첫 단풍 2주 뒤 절정이 나타나지만, 최근 날씨가 맑고 최고기온과 최저기온 차이가 커 첫 단풍 후 절정이 빨리 나타났다.

2일 한라산 어리목 오목교 단풍. [제주지방기상청 제공]
2일 한라산 어리목광장에서 본 단풍. [제주지방기상청 제공]

첫 단풍 기준은 산 정상에서부터 20%가량 물들었을 때, 단풍 절정기는 80%가량 물들었을 때를 말한다.

한라산 단풍 최고의 명소는 만세동산에서 바라보는 어리목 계곡 상류, 바위와 기암절벽이 어우러진 영실기암, 용진각·왕관릉 일대가 손꼽힌다.

[전국매일신문] 제주취재본부/ 양동익기자
waterwrap@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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