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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3·8 민주의거 기념관 건립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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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3·8 민주의거 기념관 건립 본격화
  • 정은모기자
  • 승인 2021.11.06 11: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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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개관 목표 내년 3월 설계 완료
대전 3·8 민주의거 기념관 조감도. [대전시 제공]
대전 3·8 민주의거 기념관 조감도. [대전시 제공]

 

대전지역 고교생들이 1960년 3월8일 자유당 정권의 독재와 부패에 항거한 충청권 최초 학생 민주화운동을 기리는 기념관 건립이 본격화한다.

대전시는 6일 3·8민주의거 기념관 기본설계(안) 보고회가 전날 옛 충남도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기념관은 상설전시관, 디지털전시관, 민주도서관, 수장고 등을 갖춘다. 지하 2층에 지상 3층 연면적 3000㎡ 내외 규모로 중구 선화동에 건립될 예정이다.

시는 167억 원을 투입 오는 2024년 3월8일 개관할 계획으로 내년 3월까지 설계를 완료한 뒤 하반기에 착공한다는 방침이다.

임재진 시 자치분권국장은 "3·8민주의거 기념관이 중부권을 대표하는 민주주의 교육의 산실이 될 수 있도록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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