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회장 조영훈)는 9일 전라남도 담양군에서 전라남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김정오) 주관으로 제240차 시도대표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시도대표회의에서는 ▲여객선 시계 제한 완화 촉구 건의 ▲공급과잉 문제해결을 통한 쌀 가격 안정 및 쌀 소비 진작 대책 촉구 건의 ▲국토 균형발전을 위한 지역 대표형 상원제 도입 촉구 결의문 및한반도 평화를 위한 종전선언 및 평화협정 촉구 결의문 안건을 채택해 중앙정부에 건의했다.

조영훈 전국협의회 회장은 개회사에서 “지난 1년 10개월 동안 국민을 힘들게 했던 코로나19 위기에 맞서 민선8대 의회는 주민의 안전과 민생을 지키는 데 모든 힘과 노력을 집중해 왔으며, 지난주부터는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돼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마랗고 “주민과 지역이 단계적 일상회복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내년도 예산 편성 등 맡은 바 자리에서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지방자치 발전과 유대관계 강화를 위한 방문기념패를 전라남도지사와 전라남도의회 의장 그리고 담양군수에게 전달했으며, 지방의정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앞장선 담양군의회 김성석 의원을 비롯한 시군의원에게 의정활동 공로를 인정해 의정봉사상을 수여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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