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시가 2021년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심사 결과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고 등급(A등급)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관행적인 업무처리 및 불합리한 제도개선을 위한 컨설팅 감사, 감사자 역량 강화 및 외부전문가 감사참여를 통한 전문성 강화,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한 예방 감사 운영, 적극행정 지원을 위한 면책제도 실효적 운영 등을 추진하며 행정 신뢰도와 투명성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올해 시는 감사·청렴분야에서 공직기강확립 유공으로 국무총리상 수상, 경기도 자체감사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경기도 청렴대상 최우수 기관 선정, 고충민원 처리실태 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등 잇달아 우수한 성과를 일궈내며 전국 최고 수준의 자체감사 기관으로서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장덕천 시장은 “청렴은 공정의 발판이고, 우수한 감사활동은 청렴 행정의 기초가 된다. 앞으로도 실력있는 청렴도시 부천의 자부심을 지킬 수 있도록 최고의 감사 체계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부천/ 오세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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