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여주소방서, 각종 재난·일상생활 초석
상태바
여주소방서, 각종 재난·일상생활 초석
  • 여주/ 김연일기자 
  • 승인 2021.11.10 09: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59회 소방의 날 맞아 기념행사 개최…유공자 표창
도 의소대 이기철 前 회장 "영원한 의용소방인으로 지역사회 봉사"
여주소방서 ‘제59회 소방의 날’ 기념식. [여주소방서 제공]
여주소방서 ‘제59회 소방의 날’ 기념식. [여주소방서 제공]

경기 여주소방서는 전날 ‘제59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외부 인사 초청 없이 자체 행사로 진행됐으며 화재 진압 및 인명구조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활약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과 함께 소방발전에 기여한 민간인에 대한 유공자들을 표창하고 노고를 치하했다. 

나성수 서장은 “제59주년 소방의 날을 맞이해 각종 재난현장에서 열심히 활동해준 소방가족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코로나19 대응 등 각종 소방현장에서 어려움도 있었지만 소방을 지지해준 시민들의 격려를 잊지 않고 안전한 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의용소방대연합회(이하 연합회) 이기철(58) 전 회장은 ‘제59회 소방의 날’ 소감을 통해 “소방과 119는 각종 재난, 안전사고 등 우리 일상생활에서 뗄 수 없는 자리매김을 했다”며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영원한 의용 소방인의 길을 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의용소방대연합회 이기철 전 회장 [이기철 전 회장 제공]
경기도 의용소방대연합회 이기철 전 회장 [이기철 전 회장 제공]

이 전 회장은 1999년 여주읍 의용소방대 일반 대원으로 가입해 의용 소방인의 첫발을 시작으로 여주읍대장, 여주시연합대 회장, 경기도 의용소방대연합회 회장 등 20여년 이상 의용 소방인의 길을 걸어오면서 지역사회 및 경기도내 각종 재난 사고시 솔선수범해 회원들과 현장에 출동해 현직 소방대원들 활동을 지원하는 보조업무를 담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의용 소방인으로 활동을 하면서 남한강 범람으로 대신면 지역 침수 재난, 폭우로 인한 흥천면 산사태 재난 등 지역사회의 재난과 강원도 산불 재난, 전국적인 재난현장 등 수많은 현장 자원봉사에 묵묵히 동참해준 동료 의용 소방인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면서 동료 의용 소방인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그의 의용 소방인으로서의 열정과 적극적인 활동은 민·관 협업의 모범적인 사례로 지역 사회 및 관계 기관으로부터 인정을 받아 시장 표창, 도지사 표창, 소방청장 표창,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상했다.

[전국매일신문] 여주/ 김연일기자 
Y1-kim@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