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의회(의장 백승권) 제232회 제2차 정례회가 오는 18일부터 내달 21일까지 34일 간의 일정으로 개회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정례회는 18일 2022년도 예산안에 따른 시정연설, 2022년도 기금운용계획안 설명에 이어 22~30일 구청 및 산하기관 행정사무감사가 실시되고 내달 2~6일 구정질문이 진행된다.
상임위원회별로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 지원에 관한 조례안(조윤형)’, ‘환경미화원 자녀 학자금 대여 기금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류명기)’ 등 조례안과 ‘2022년도 한국지방세연구원 및 금천문화재단 출연동의안’,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현황 및 단계별 집행계획에 대한 의견청취안’ 등을 심의한다.
백승권 의장은 “이번에 열리는 제2차 정례회는 처음으로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의를 동시 진행하는 만큼 심도 있는 심의를 통해 내년 예산이 낭비 없이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더욱 발전된 의회로 구민들을 찾아뵐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홍상수 기자
HongSS@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