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가 전날 안양창업지원센터에서 온오프라인으로 혁신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시 MZ세대 공무원들 모임인 ‘안양혁신 주니어보드’ 2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는 MZ세대 공무원의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고 일하는 방식 개선을 위해 ‘안양혁신 주니어보드’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워크숍 강사로 초빙된 김형철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수석연구원은 정부혁신 종합추진계획과 추진전략, 안양시 혁신 실행계획 등에 대해 강의,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 혁신과제 발굴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또 시의 주요 정책과 업무혁신 등에 관해 소그룹 토론 및 간부공무원과의 대화 등이 SNS와 줌을 통한 영상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MZ세대 공무원들의 혁신적인 사고가 조직 내에 활력을 불어 넣길 바란다”며 “앞으도 참여·협력, 공공서비스, 일하는 방식 등 정부혁신 주요과제를 시민들이 체감할 수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정부에서 주관하는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정부세종청사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전국매일신문] 안양/ 배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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