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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부터 전국 학교 전면등교…과대·과밀학교 방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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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부터 전국 학교 전면등교…과대·과밀학교 방역 강화
  • 이신우기자
  • 승인 2021.11.19 11: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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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방역인력 1361명 추가…학생 백신 접종 유도
비상계획 발동시 원격수업 전환 검토
오는 22일부터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가 약 2년 만에 전면 등교를 시작한다. [전매DB]
오는 22일부터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가 약 2년 만에 전면 등교를 시작한다. [전매DB]

오는 22일부터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가 약 2년 만에 전면 등교를 시작한다.

19일 교육부와 전국 시도교육청에 따르면 현재 지방에서 이뤄지고 있는 전면등교를 수도권 지역에서도 22일부터는 시작한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전면등교를 대비해 코로나19 확진자가 많은 수도권 지역에 학교방역 인력과 예산을 추가 지원한다.

1361명 규모의 '학교 생활방역 지도점검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지자체·교육청 합동점검반도 연말까지 운영한다.

서울시교육청은 과대·과밀 학교의 경우 탄력적 학사운영을 적용한다.

전면등교를 원칙으로 하지만 학교 구성원의 의견을 수렴해 초 3∼6학년은 4분의 3 이상, 중·고는 3분의 2 이상 등교할 수 있도록 했다.

경기와 인천교육청은 과대·과밀학교에서 시차 등교 등 탄력적으로 학사 운영을 해 전면 등교할 수 있게 했다.

하지만 만약 교내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면 학교는 보건당국과 협의해 즉시 원격 수업으로 전환할 수 있다.

교육부 관계자는 "수도권 전체 학교 중 약 97%가 전면 등교를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leesw@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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