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장려금 국가적 차원 정책 추진 등 논의
전남 구례군의회는 최근 서동용 국회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을))과 김순호 군수 및 군청 간부공무원과 함께하는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21일 군의회에 따르면 구례군의회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소통 간담회는 국회의원실과의 유기적인 협조체제 유지를 위해 인사를 나누고 정책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로, 1991년 구례군의회 개원 이래 지역구 국회의원이 국회의원실 직원과 함께 구례군의회를 방문, 간담회를 가진 것은 처음이다.
현장 간담회에서는 어린이 보육교사 처우문제 개선, 출산장려금의 국가적 차원 정책 추진, 빈집정비 활용방안에 대한 국가적 차원의 노력 요청, 수해복구 배·보상 문제 빠르고 완전한 해결 요청, 소외된 군단위에 민간기업 유치를 위한 국가 정책적 차원의 노력 필요 등을 논의했다.
유시문 의장은 “지자체 자체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에 대해 국회차원에서 논의하고 문제점 해소방안을 마련해주어야 한다”며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는데 많은 협조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동용 국회의원은 “주민 생활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응답했다.
[전국매일신문] 구례/ 양관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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