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밤 제주도 산지에 대설 예비특보가 내려졌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부터 23일 오후까지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며,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산지에는 밤까지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5㎜ 내외며, 산지의 예상 적설량은 2∼7㎝다.

또한 제주도 전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23일까지 바람이 초속 10∼16ｍ, 순간최대풍속 초속 20ｍ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이에 기상청은 비 또는 눈이 얼어 등산로나 도로에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 등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제주취재본부/ 양동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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