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학교는 최근 제35회 약의 날에 심정현(약학과·사진) 교수가 제약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식약처장 표창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심 교수는 지난 2013년부터 목포대학교 약학대학에 재직하며 천연물 기반 의약품 개발 및 인재 양성 등 제약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 천연물을 이용한 고부가가치 건강 기능성 소재 및 의약품 개발과 기전 연구를 통해 제약 산업의 원천적 기술 제공 및 제약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실무형 또는 맞춤형 인재 양성 교육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수상했다.

그동안 심 교수는 천연 항암제에 관한 꾸준한 연구 활동으로 150여 편의 SCI급 논문을 발표하는 등 탁월한 실력을 인정받아 왔다. 또한 동물실험실습관장 등의 보직에서도 탁한 역량을 발휘하고 있으며 BK 사업에 관여해 후진 양성에도 많은 이바지를 하고 있다.

심 교수는 “이번 상은 그동안 천연물의 항암 기전 연구를 꾸준히 진행해 온 것에 대한 격려로 알고 앞으로 더욱 열심히 연구에 매진해 제약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목포/ 권상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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