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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체장애인協 여주시지회, 위드코로나 일상대비 활동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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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체장애인協 여주시지회, 위드코로나 일상대비 활동 활발
  • 여주/ 김연일기자 
  • 승인 2021.11.24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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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재 회장 "코로나19 장애인에게는 더 고통 일상생활 대비"
좌측부터 여주시지회 한성재 회장, 김정훈 여주경찰서장 [여주시지회 제공]
좌측부터 여주시지회 한성재 회장, 김정훈 여주경찰서장 [여주시지회 제공]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경기 여주시지회(이하 여주시지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협회 장애인들에게 실시하는 무상 도시락 사업에 일부 차질을 빚은 가운데 위드코로나를 맞이해 무상 도시락과 꾸러미 사업을 재개했다고 24일 밝혔다.

여주시지회는 위드코로나를 맞이해 무상도시락 재개와 제3회 여주시장애인어울림 한마음체육대회 참가, 여주시지회를 방문한 김정훈 여주경찰서장과 환담을 하는 등 일상생활을 대비해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여주시지회 관계자는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들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생활 속에 일상의 한끼 식사도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이 있다"며 “무상 도시락에 의존하던 일부 장애인들에게는 더욱 힘든 시기로 위드코로나 사회적거리 두기가 다소 완화돼 무상 도시락과 꾸러미 전달사업을 장애인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장애인어울림 한마음체육대회 모습. [여주시지회 제공]
장애인어울림 한마음체육대회 모습. [여주시지회 제공]

또 "위드코로나와 때맞춰 개최된 여주시장애인어울림 한마음체육대회도 적극 참여해 타 단체의 장애인들 및 지역 사회와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고 다양한 공연 및 풍족한 경품을 즐기는 등 오랜만에 협회 장애인들과 나들이를 했다"고 덧붙였다.

여주시지회 한성재 회장은 평소 장애인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갖고있는 김정훈 여주경찰서장의 지회 방문 환담을 통해 비대면 생활로 인한 장애인들의 불편과 어려움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위드코로나 및 일상생활에 대비한 긴밀한 협조를 통해 그동안 불편했던 장애인들의 환경 개선과 처우 개선, 교통안전 등 어려움에 이겨 내는데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여주시지회 생필품 및 먹거리 꾸러미. [여주시지회 제공]
여주시지회 생필품 및 먹거리 꾸러미. [여주시지회 제공]

한 회장은 “식사 일부를 무상 도시락에 의존하는 장애인들에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중간중간 무상 도시락 사업이 중단되면서 더욱 힘든 시기”라며 "위드코로나로 무상 도시락과 꾸러미 나눔 재개는 이들에게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또 "무상 도시락의 지원중단 시기에도 묵묵히 견뎌준 지회 회원들과 무상 도시락 및 꾸러미 전달의 봉사에 도움을 준 지역 사회에 감사의 말을 전하며 여주시지회 모든 구성원은 일상생활에 대비한 철저한 준비와 건강한 모습으로 지역 사회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여주/ 김연일기자 
Y1-ki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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