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2021 대한민국 일자리어워드’에서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행정안전부 등이 주최한 ‘대한민국 일자리어워드’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정책을 펼친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에 수여된다.

구는 청년 실업난이 심각한 가운데 청년 일자리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쳐 호평을 받았다.

청년맞춤형 취업플랫폼인 ‘문정비즈밸리 일자리허브센터’를 통해 중소기업과 청년을 연결하는 지역특화 일자리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송파ICT청년창업지원센터’를 운영해 벤치마킹 대상이 되는 등 청년 취‧창업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했다는 분석이다.

또한  청년의 자립기반 마련을 위한 정책거버넌스 ‘청년네트워크위원회’를 비롯해 전국 최초로 시행한 ‘성년출발지원금’, 우수한 아이템을 보유한 청년창업가에게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송파청년창업도전 프로젝트’, 중소기업 청년취업인턴제 등 청년 맞춤형 정책이 주목받았다.

박성수 구청장은 “민선7기 최우선 과제인 일자리 창출에 대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 받아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송파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이 기회와 희망을 얻는 도시, 살기 좋은 도시 송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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