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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022년 국비 1조 6818억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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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022년 국비 1조 6818억 확정
  • 제주취재본부/ 양동익기자
  • 승인 2021.12.04 1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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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건 127억 원 증액
전년 대비 13.5%↑
제주도청사 전경.
제주도청사 전경.

제주도의 2022년 국비 예산이 당초보다 9건, 127억 원이 증액된 1조 6천836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4일 도에 따르면 국회 예산 심의를 거쳐 당초 제출한 예산안 1조 6709억원보다 127억원 증액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국비 확보액 1조 4839억원보다 1997억원 13.5% 늘어난 규모다.

특히 이번에 신규 반영된 사업중에서는 제주에서 나오는 전기차 폐배터리와 태양광 폐패널을 비롯해 폐플라스틱·비닐 같은 폐기물을 자원으로 쓰도록 재활용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제주 순환자원 혁신클러스터 조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비' 5억원이 포함됐다.

도는 제주의 폐기물 제로 및 친환경 순환 경제 사회로의 전환이 기대하고 있다.

또한 '4·3 평화공원 활성화를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비' 11억원도 반영됐다.

이외에도 제주 순환자원 혁신 클러스터 조성 기본계획 수립용역 5억 원, 4·3 평화공원 활성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11억 원, 4·3 특별법 개정에 따른 후속 조치 14억 9000만 원 등이다.

허법률 도 기획조정실장은 "정부 설득을 위해 송재호, 오영훈, 위성곤 지역 국회의원과의 긴밀한 공조, 도의회와의 국비 예산 확보단 운영 등 다각도로 움직인 결과, 제주의 환경을 지킬 수 있는 사업과 4·3 등 주요 현안 사업이 추가로 반영됐다"면서 "2023년도 신규 국비 사업 발굴과 인적 네트워크 구축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제주취재본부/ 양동익기자
waterwrap@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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