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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코로나 재택치료 전담조직 확대…응급환자관리팀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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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코로나 재택치료 전담조직 확대…응급환자관리팀 신설
  • 이신우기자
  • 승인 2021.12.14 09: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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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보강 업무과중·인력부족 해소 확진자 관리체계 확립
광진구 재난안전대책본부 종합상황실에서 근무하고 있는 재택치료 전담팀. [광진구 제공]
광진구 재난안전대책본부 종합상황실에서 근무하고 있는 재택치료 전담팀. [광진구 제공]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선갑)는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라 재택치료 전담조직을 확대했다고 14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기존 재택치료전담팀을 운영하고 있었지만 코로나19 재택치료 대상자가 모든 확진자로 변경됨에 따라 인력부족 및 의료적 대응의 어려움 등을 겪어 전담조직을 개편했다.

이와 관련 기존 보건소 병상대기자 관리기능을 확대 개편해 ‘응급환자관리팀’을 신설하고, 급증하는 재택치료자 관리에 따른 인력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기존 ‘재택치료전담팀’ 인력을 보강했다.

기존 전담 인력을 16명에서, 재택치료전담팀 4명 보강, 응급환자관리팀 6명 채용 등 10명의 인원을 확충, 추후 확진자 확대 추이에 따라 단계별로 인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새로 개편된 재택치료 전담조직은 기존 재택치료 환자들의 응급대응체계를 강화함과 동시에 병상대기자의 관리체계를 보강시켜 24시간 응급환자 병상배정 및 이송이 이루어 질수 있도록 했다.

환자 최초 병상 배정 요청 후 모든 확진자에게 재택치료를 기본으로 하며, 중증‧기저질환자 등 의료적 관리가 필요한 병상대기자는 응급환자관리팀에서 관리하고, 재택치료전담팀은 재택치료 대상자 관리를 맡는다.

김선갑 구청장은 “최근 확진자 급증에 따른 병상대기자 증가 및 대기일수 연장으로, 병상대기 전 환자에 대한 신속하고 적절한 대응이 필요해졌다”며 “광진구는 재택치료 전담조직을 확대해 재택치료 중심의 의료체계 전환에 대응하고 더욱 철저한 확진자 관리체계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leesw@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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