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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신규확진 158명…학교·목욕탕·병원 등 감염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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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신규확진 158명…학교·목욕탕·병원 등 감염 속출
  • 대구/ 신미정기자
  • 승인 2021.12.16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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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명 감염경로 조사중
대구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8명으로 집계됐다.
대구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8명으로 집계됐다.

대구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8명으로 집계됐다.

16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158명(해외 유입 2명 포함)이 증가한 2만1007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158명 중 6명은 달성군 소재 중학교 관련이다. 

지난 14일 학생 1명이 확진돼 같은 반 학생 50여명과 교사 등을 상대로 추가 검사한 결과 6명이 추가돼 누적 7명이 됐다.

달서구 소재 고등학교 관련도 지난 14일 학생 1명이 확진돼 같은 학교 학생과 교사 등 670여 명을 상대로 검사한 결과 4명이 확진됐다. 

2명은 수성구 소재 식당 관련으로 지난 10일 손님 1명이 확진돼 노출 동선을 확인한 결과 이 식당 종사자 5명과 방문자 사이에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다. 누적 10명이다.

달서구 소재 목욕탕 관련도 지난 7일 이용자 1명이 감염경로 불상으로 확진돼 노출 동선을 확인한 결과 2명이 추가됐다. 누적 확진자 수는 12명이다.

또한 기존 집단감염 사례인 달서구 소재 병원 관련으로 15명이 추가 확진됐다. 지난 12일 간병인 1명이 확진된 뒤 종사자와 환자, 같은 층에 있는 다른 의원 종사자 등으로 확산해 누적 확진은 29명이 됐다.

이밖에 ▲북구 소재 정형외과 병원 1명 ▲북구 재활전문병원 4명 ▲서구 목욕탕 7명 ▲북구 교회 3명 관련으로도 확진자가 더 나왔다.

65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고 47명은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방역당국이 역학조사 중이다.

한편 대구지역 현재 병상 가동률은 평균 69.1%로 위중증 환자용 병상 70.3%, 중등증 병상 68.9%, 생활치료센터 73.6% 등이다.

[전국매일신문] 대구/ 신미정기자 
shinmj@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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