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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포스코 그룹 “일자리 성과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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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포스코 그룹 “일자리 성과 빛났다” 
  • 호남취재본부/ 이봉규기자
  • 승인 2021.12.22 10: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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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포스코그룹사 등 44명
포스코HY클린메탈 25명
피앤오케미칼 12명 취업
광양시와 포스코그룹 취업아카데미의 지역 내 청년 대기업 취업기회 확대 위한 협약. [광양시 제공]
광양시와 포스코그룹 취업아카데미의 지역 내 청년 대기업 취업기회 확대 위한 협약. [광양시 제공]

전남 광양시는 지난해부터 운영한 포스코그룹 취업아카데미 교육생 60명 중 44명이 포스코를 비롯해 대기업에 합격했다고 22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취업난 속에서도 포스코 14명, 포스코케미칼 등 그룹사 5명, SK하이닉스, 코오롱인더스트리, 현대제철 등의 대기업에 25명, 총 44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포스코그룹 취업아카데미는 지역 내 고등학교 졸업자 또는 시에 6개월 이상 거주자 중 공개모집을 통해 필기시험과 면접을 거쳐 최종 30명의 교육생을 선발한다.

이어 직무 기초지식(공유압, 크레인, 용접, 전기일반, 기계도면 등), 인성교육(교양, 커뮤니케이션 스킬, 비즈니스 매너, 직업윤리, 사회공헌 활동 등), 회사상식(회사 역사, 직무소개), 현장교육, 모의면접 등 포스코그룹 공개 경쟁 지원에 필요한 역량향상 교육을 6개월 동안 운영한다.

시는 취업아카데미 1기와 2기 운영으로 교육생 60명을 배출했으며, 내년 1월 공개모집을 통해 30명의 교육생을 선발하고 3월 중에 개강할 예정이다.

정현복 시장은 “산업구조 변화에 따른 적극적인 기업투자 유치와 새로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정부의 일자리사업 국비 확보에 더욱 노력하겠다”며 “기업과 시민이 상생하는 광양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포스코를 중심으로 이차전지 소재분야와 수소산업 등 신산업으로 영역을 확장하면서 산업구조 다변화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아울러 청년 일자리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정부 추경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3억9500만 원을 확보해 이차전지소재와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맞춤형 취업아카데미를 운영, 이차전지 소재분야 25명, 신재생에너지 분야 20명의 교육생을 선발해 3개월 동안 전문인력을 양성했다.

지난달 피앤오케미칼은 교육생 면접을 통해 12명을 채용하고, 포스코HY클린메탈은 이달 초 교육생 25명 전원을 채용했다.

[전국매일신문] 호남취재본부/ 이봉규기자
lbk0220@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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