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안전대진단 도 평가 '최우수'
노후 건축물 등 73개소 안전점검
노후 건축물 등 73개소 안전점검
충남 금산군은 올해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실적 시·군 성과 도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는 안전점검 실효성, 안전문화 확산, 보수·보강 및 후속 조치, 결과 공개 및 이력 관리, 우수사례 및 정책 협조 등 5개 항목별 성과를 살폈다.
군은 지난 10월부터 지난달까지 관내 노후 건축물, 출렁다리(산림문화타운), 건설 공사장, 산사태 취약지역, 주민 점검 신청제 선정 시설물 등 총 73개소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모든 시설 점검은 민·관 합동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했고 육안 점검이 어려운 출렁다리, 산사태 취약지역 등 2곳은 드론을 활용했다.
또 읍·면 공무원 20명이 안전도우미가 돼 다중이용업소 대상 자율점검을 함께하는 등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도 기울였다.
문정우 군수는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에 발견한 위험 요소가 신속히 해소될 수 있도록 지속 관리할 계획”이라며 “민·관 협력 거버넌스 체계 구축, 실수요자 맞춤형 안전점검 확대 등 내년 국가안전대진단도 철저히 준비해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금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금산/ 황선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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