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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도시녹화분야 10대 성과 달성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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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도시녹화분야 10대 성과 달성 ‘해냈다’
  •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 승인 2021.12.23 13: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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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숲 조성으로 정주환경 개선 잰걸음
다압중학교 숲속교실이 동아리 활동, 창의적 체험활동, 교직원·학생 동행 친목회 등에 이용되고 있다. [광양시 제공]
다압중학교 숲속교실이 동아리 활동, 창의적 체험활동, 교직원·학생 동행 친목회 등에 이용되고 있다. [광양시 제공]

전남 광양시는 올해 도시녹화분야 주요 10대 성과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생활권내 부족한 녹지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미세먼지차단숲, 생활밀착형숲, 자녀안심그린숲 등 새로운 유형의 다양한 도시숲 조성을 속도감 있게 추진했다.

이를 통해 기후변화에 체계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도시 내·외곽 도시숲의 기능을 강화하고 분산된 녹지를 체계적으로 연결함으로써 그린 인프라를 구축하고 시민 정주환경을 개선하며 삶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시는 주요 탄소 흡수원인 숲 확대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신규사업 발굴로 국도비 공모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과 내년도 공모사업에서 역대 최다 금액인 286억 원을 확보했다.

주요 선정사업으로 도시바람길숲 조성(200억 원), 미세먼지차단숲 조성(70억 원), ‘숲속의 전남’ 주민단체 참여숲 조성(4억8000만 원), 자녀안심그린숲 조성(4억 원), 도시숲 조성(3억1000만 원) 등이다.

특히 시는 지난 5월 중순 조성한 다압중학교 학교숲이 산림청 공모 2021년 학교숲 우수사례 신규 조성 분야에서 전국 최우수에 선정되기도 했다.

올해 개교 50주년을 맞은 다압중학교 학교숲은 교내 방치된 폐관사 부지 담장을 과감하게 허물어 기존 명상숲과 연계한 근린녹지형 야외숲을 확대 조성하고, 다양한 수목을 적재적소에 배치해 다채로운 경관을 연출하고 생태적 건강성을 확보하는 데 주력했다.

아울러 학부모 운영위원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 숲속교실 운영, 동아리 활동, 창의적 체험활동, 교직원·학생 동행 친목회 등 학교숲의 교육 활용도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전국매일신문]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sgw3131@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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