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가 광주 선운2 공공주택지구 내에 들어서는 신혼희망타운을 내년 2월 분양한다.

25일 LH 광주전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는 광주전남에서는 처음 들어서는 신혼 희망타운은 공공분양주택으로 55㎡형(24평)이며 모두 741가구다.

내년 2월 모집 공고에 들어가 3월 청약 접수하며 5월에 계약, 2025년 1월 입주할 예정이다.

신혼 희망타운은 공동육아 나눔터, 실내놀이터 등 보육 중심의 공동시설을 확대한 육아 특화설계가 적용됐으며, 입주자 수에 따라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가변형 벽체와 신혼 희망타운 전용 주택담보대출 등도 특징이다.

신청 자격은 무주택 신혼부부, 예비 신혼부부, 한부모 가족 등이며 총자산, 소득 등이 기준에 충족해야 한다.

선운2지구는 광주 광산구 선암동과 운수동 일원 39만 8000㎡에 조성되는 공공주택지구이다.

신혼 희망타운을 포함해 LH 분양·임대 1830가구, 민간분양 594가구, 민간임대 494가구 등 총 2918가구가 공급된다.

[전국매일신문]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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