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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부동산 불법 중개행위 무더기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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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부동산 불법 중개행위 무더기 적발
  • 창원/ 김현준기자
  • 승인 2021.12.25 10: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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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점검서 69건 위반사항 드러나
부동산 중개. [연합뉴스]
부동산 중개. [연합뉴스]

 

경남서 부동산 불법 중개행위가 무더기로 적발됐다.

도는 25일 지난 1월부터 도내 부동산 중개사무소 189개소를 지도·점검했다고 밝혔다.

도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남지부와 합동으로 11개 시·군·구에서 시행한 이번 점검을 통해 69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

유형별로 확인·설명서 작성 위반 28건, 중개보수 요율표 등 게시 의무 위반 17건, 거래계약서 작성 위반 7건, 표시광고 위반 6건, 옥외광고물 표시 위반 5건, 무자격 중개행위 4건, 중개보조원 신고 의무 위반 1건, 분양권 전매제한 거래 행위 1건이다.

도는 이에 따른 행정처분으로 업무정지 1건, 과태료 부과 2건, 경고 시정 57건을 조처했다.

또 처분이 확정되지 않은 3건과 경찰서에 고발한 6건에 대해서도 위반행위가 확정되면 즉시 행정처분할 방침이다.

한편 도는 개업 공인중개사를 상대로 부동산 매물의 부존재·허위 표시 및 광고 금지, 실거래가 신고 준수, 주택 중개보수 준수 등도 지속해서 안내하고 있다.

허동식 도 도시교통국장은 "도민이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부동산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개업 공인중개사의 자정 노력과 도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창원/ 김현준기자
kimhj@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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