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충북 초등학교 1월 졸업식 '대세'
상태바
충북 초등학교 1월 졸업식 '대세'
  • 청주/ 양철기기자
  • 승인 2021.12.25 14: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77.2%가 1월 졸업식 열어
졸업식. [연합뉴스]
졸업식. [연합뉴스]

 

충북지역 초등학교에서 1월 졸업식이 대세로 자리를 잡고 있다.

충북교육청은 25일 2021학년도 졸업식 일정을 조사한 결과 초등학교 259곳 중 200곳이 1월에 졸업식을 한다고 밝혔다. 무려 77.2%다.

2월에 졸업식을 여는 학교는 32곳으로 12.3%에 불과했다. 나머지 26곳은 이달에 졸업식을 한다.

중학교는 129곳 중 60.5%가 12월(11곳)과 1월(67곳)에 졸업식을 열어 40%를 밑도는 67곳만 2월에 졸업식을 진행한다.

고등학교(총 84곳)는 절반에 육박하는 41곳이 2월에, 43곳이 12월(4곳)과 1월(39곳)에 졸업식을 한다.

12월과 1월에 졸업식을 하는 학교 상당수는 그 시기에 맞춰 겨울방학에 들어가 3월 새 학기 시작과 함께 개학한다.

겨울방학과 새 학기 중간 봄방학을 없앤 것으로, 이런 학사일정의 변화는 일선 학교가 2월 중 새 학기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시간을 주자는 취지에서 이뤄지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청주/ 양철기기자
ckyang5@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