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시언(39)·서지승(33)이 부부의 연을 맺었다. 

26일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에 따르면 전날 제주에서 열린 이들의 결혼식에는 양가 가족과 친인척, 소수의 지인만 참석했다.

이시언과 서지승은 선후배 사이로 알고 지내던 중 지난 2017년부터 교제를 시작, 4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결혼식에는 이시언과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인연을 이어온 박나래, 한혜진, 기안84 등 출연자들이 참석했다.  

한혜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보연 서지승 부부 행복하세요. 축하합니다"라며 "우리 얼장 행복해라. 지승씨 행복하게 해주고"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박나래는 "'나 혼자 산다' 결혼, 명예졸업 얼장님. 제주도 결혼이라니. 이시언 축하합니다. 뭔가 찡허네"라며 축하의 글을 남겼다.

기안84도 "잘가요 이시언"이라는 글과 함께 결혼식 현장 모습을 공개했다. 

특히 기안84는 얼장 형을 위해 결혼 청첩장을 직접 그리며 솜씨를 발휘했고, 박나래는 결혼식 축시를 담당하며 신부의 부케도 받았다. 

[전국매일신문] 김윤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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