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산림청 공모사업 대상지' 양재천변 메타세쿼이아길에 투입
국민의힘 유경준 의원(서울 강남구병)은 미세먼지 확산 방지를 위해 국비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구는 2022년 산림청 공모사업 대상지에 선정된 양재천변 메타세쿼이아길에 국비 10억 원을 투입해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한다.
‘미세먼지 차단숲’은 산업단지 등 미세먼지 발생원과 주거지역 사이에 조성해 미세먼지의 생활권 유입을 차단하는 숲으로, 도시환경 문제의 친자연적 해결을 위해 산림청이 2019년부터 시작한 사업이다.
구는 친환경 녹음보행로 조성을 위해 2020년부터 ‘강남 명품 메타세쿼이아길 조성’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영동4교~영동5교를 시작으로 2021년 영동2교~영동3교 구간까지 메타세쿼이아길 조성 2단계 사업을 완료했다.
특히 이번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 대상지 선정으로 도심 속 녹지공간 조성에 박차를 가해 2022년 6월까지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을 비롯해 메타세쿼이아길 조성 3단계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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