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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공공임대주택' 과천·별내신도시에 첫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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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공공임대주택' 과천·별내신도시에 첫 공급
  • 김윤미기자
  • 승인 2021.12.28 14: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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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605호·별내 576호 등 1181호
내년 1월27·28일 입주자 모집공고
과천지식정보타운에 공급되는 통합공공임대주택 위치도 및 조감도. [국토교통부 제공]
과천지식정보타운에 공급되는 통합공공임대주택 위치도 및 조감도. [국토교통부 제공]

경기 과천과 남양주 별내신도시에 ‘통합공공임대주택’이 처음으로 공급된다.

다양한 임대주택 유형을 통합한 통합공공임대주택은 기존의 영구임대·국민임대·행복주택 등 복잡한 임대유형을 통합해 입주 자격과 공급기준을 단일화한 것으로 최대 30년 동안 거주할 수 있다.

입주대상은 월평균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이고, 총자산이 소득 3분위(5분위 기준) 순자산 평균값(2억9200만원) 이하인 무주택 가구다.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통합공공임대주택 1181호에 대해 내년 1월27일·28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내고 내년 2월15∼18일 입주신청서를 접수한다고 28일 밝혔다.

과천지식정보타운 S10블록에 605호, 남양주별내지구 A1-1블록에 576호 등 총 1181호 규모이며 모두 전용면적 18∼56㎡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과천지식정보타운 통합공공임대는 2024년 1월 입주 예정으로 지하철 4호선 인덕원역에서 600m 거리에 있어 교통이 편리하고 인근에 초·중학교가 개교할 예정이다. 

2023년 10월 입주 예정인 남양주별내 통합공공임대는 내년 3월 개통 예정인 지하철 4호선 별내별가람역에서 500m 거리에 있고, 지하철로 한 정거장이면 서울(당고개역)에 진입하는 입지다. 

김수상 국토부 주택토지실장은 “전용면적 60∼85㎡인 중형평형 통합공공임대도 연내 1000호를 시작으로 매년 공급량을 늘려 2025년부터 매년 2만호 이상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김윤미기자 
k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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