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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전문 국제바로병원, 인공지능시대 열었다...로봇인공관절 수술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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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전문 국제바로병원, 인공지능시대 열었다...로봇인공관절 수술센터 개소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1.12.28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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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IO 로봇인공관절 수술센터 개소식. [국제바로병원 제공]
NAVIO 로봇인공관절 수술센터 개소식. [국제바로병원 제공]

인천지역 보건복지부지정 관절전문병원인 국제바로병원(대표원장 이정준)은 해외의료진에게 국제적 수준의 로봇수술기를 이용한 인공관절 수술을 교육하고자 국제바로병원 나비오 로봇인공관절 수술센터를 지난 24일 개소, 본격적인 인공지능 로봇수술 운영을 가동했다. 이를 위해 16인의 의료진 중 정진원 병원장, 고영원 병원장 외 관절센터 의료진들이 모여 개소식을 가졌다.

로봇인공관절 수술센터 정진원 관절센터장은 “지난 13년 동안 인공관절 센터장으로 무릎인공관절 치환술과 어깨, 고관절 인공관절 치환술을 연구해 왔고, 1세대 컴퓨터네비게이션 관절수술을 시작으로 2세대 스미스앤네퓨사 로봇수술시대를 열었다”고 밝혔다.

또 “NAVIO 로봇수술기는 기존 1세대 관절수술을 보완한 로봇장비로 의료진이 관절절단면을 절삭할 때, 위험도와 피로도를 낮추면서도 최대한 오차 없이 더 정확하게 관절 절단면을 수술하는 것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특히 “AI인공지능이 탑재돼 CT촬영 없이도 3D입체영상을 저장, 수술건수가 거듭 될수록 절단면의 각도가 더욱 정밀해지는 학습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국제바로병원 로봇인공관절 수술센터는 영국 스미스앤네퓨사 NAVIO를 도입, 더욱 정밀한 인공관절수술과 관련한 그 외 관절수술이 가능해졌고 기존 NASA기술의 무중력재활장비 G-trainer와 접목해 인공관절 수술의 극대화가 가능해졌다고 소개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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