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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리모델링 마친 상도4동 청소년독서실 재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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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리모델링 마친 상도4동 청소년독서실 재개관
  • 서정익기자
  • 승인 2021.12.29 10: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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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개선으로 휴게실 등 기존에 없던 공간 등도 함께 배치
최근 리모델링 공사를 마친 구립상도4동청소년독서실 모습. [동작구 제공]
최근 리모델링 공사를 마친 구립상도4동청소년독서실 모습. [동작구 제공]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구립상도4동청소년독서실 리모델링 사업을 최근 마무리하고, 내달 2일 정식 재개관한다고 29일 밝혔다.

박주일 아동청소년과장은 “상도4동청소년독서실은 리모델링 과정에서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주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관내 노후 청소년독서실의 시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간개선으로 연면적 200㎡(지하1층~지상1층)에 총 52석 규모(남 16석, 여 16석, 공통 20석)로 새롭게 조성됐으며, 휴게실 등 기존에 없던 공간 등도 함께 배치했다.

공사 시작 전 주민 설문조사를 통해 세련된 도서관 디자인 설계, 오픈형 열람실 도입, 스터디룸 공간 확보, 키오스크 이용자가 직접 좌석을 선택하고 요금을 결제하는 무인 정보 단말기 및 백색소음기 백색 소음(화이트 노이즈)를 출력하는 장비로써 소음을 중화시키는 작업을 통해 집중력 및 업무 능률 등을 향상시키기 위한 기기 설치, 최신형 의자 교체, 화장실 개선, 복합기 및 개인 사물함 비치 등 이용자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건립한지 32년 이상 경과한 구립상도4동청소년독서실(성대로11길 67)은 시설 노후 및 공간 협소 등으로 오랜 기간 지역 청소년과 주민들의 시설개선 요구가 있었다. ‘동작구 청소년참여위원회’ 소속 청소년들은 2019년 말 사당3동 청소년독서실이 프리미엄급 시설로 리모델링해 큰 호응을 얻자, 상도4동 청소년독서실의 개선을 제안하는 등 공간 개선이 본격 공론화됐다.

구는 이러한 주민들의 요청에 응답해 금년에 리모델링 예산을 확보하고 8월부터 공사에 들어가 이달 말 완공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정익기자
seo@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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