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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특별교부세 10억9천만원 추가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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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특별교부세 10억9천만원 추가 확보
  • 구례/ 양관식기자
  • 승인 2021.12.29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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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황 소하천 정비 7억원, 스마트 콘텐츠 개발 3억원
구례군청사 전경.
구례군청사 전경.

전남 구례군이 행정안전부로부터 하반기 특별교부세 10억9000만 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군이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본황 소하천 정비사업 7억 원, 지리산 스마트 콘텐츠 개발사업 3억 원, 2021년도 재정분석 우수 자치단체 인센티브 9000만 원이다.

군에 따르면 본황 소하천 정비사업은 32억 원을 투입, 구례읍 논곡리 일원의 본황천의 하상과 제방 호안을 정비하고 교량을 재가설하는 사업으로, 군은 군비로 부담할 재원 일부를 특교세로 확보해 재정을 절감하게 됐다.

또한 지리산권 스마트 콘텐츠 개발사업은 2024년까지 6개 지리산권 자치단체가 공동으로 총 36억 원을 투입, 온라인 소통 플랫폼, 로컬 메타버스 서비스 구축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은 메타버스를 활용한 가상 관광지 구축 등 관련 사업들을 선제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재정분석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 시책 특교세 9000만 원을 받게 됐다.

김순호 군수는 “대규모 수해복구 사업 등으로 재정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적극적인 국고 확보 활동을 통해 부족한 재원을 충당해 군의 주요 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구례/ 양관식기자
yang-ka@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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