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壬寅年 신년사] 이황수 서울 송파구의회 의장

이황수 서울 송파구의회 의장은 30일 임인년 새해 신년사를 통해 "제8대 의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의장은 "지속되는 코로나 위기상황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격변 속에서도 송파구의회가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격려해 주시고 동행해 주신 구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특히 "구민 여러분의 관심과 격려에 힘입어 송파구의회는 예산안 심사와 행정사무감사는 물론 의원발의 조례 제·개정을 통해 구민들의 애로사항을 개선하고, 행정의 현장을 찾아 발로 뛰는 현장활동을 통하여 구민의 목소리에 항시 귀 기울여 왔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에 따른 관련 규정 개정을 통해 의회가 구민의 곁에서 더욱 열심히 일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 의장은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도시 송파구는 다양한 자원과 젊은 역동성을 바탕으로 '송파둘레길 조성', '거여·마천 종합개발', '풍납동 도시재생사업', '문화시설 아트갤러리 건립', '방이2동 및 잠실본동', '풍납2동 청사 복합개발' 등 각종 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의회의 역할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시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집행부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관련 사업 추진을 독려하고, 견제와 감시의 눈을 통해 불합리하고 잘못되는 부분은 없는지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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