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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청년일자리 문제해결이 최우선 국정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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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청년일자리 문제해결이 최우선 국정과제"
  • 서정익기자
  • 승인 2022.01.02 1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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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 [국민의힘 제공]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 [국민의힘 제공]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2일 ""윤석열 정부의 대한민국은 청년이 주인공"이라며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이 최우선 국정과제"라고 공약했다.

윤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제가 자랄 때, 우리나라는 개발도상국이었다"며 "하지만 희망의 시대였다. 누구든 최선을 다해 노력하면 잘 살 수 있다는 기대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이제 선진국이 됐다. 하지만 사람들은 청년세대에게는 이 시대가 희망의 시대가 아니라고 말한다"며 "오히려 부모 세대 보다 가난한 첫 세대가 될지도 모른다는 불안과 절망의 시대다. 기성세대의 한 사람으로서 너무나 미안하다"고 덧붙였다.

특히 "사실 제가 청년세대의 마음을 다 이해하지는 못한다. 그래도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있고 계속 노력하겠다"며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 의지를 강조했다.

윤 후보는 청년 문제에서 가장 시급한 과제로 '일자리 문제 해결'을 꼽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윤 후보는 "청년 일자리 문제를 해결해야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미래가 있다"며 "일자리가 있어야 안정적인 소득을 얻고, 소득이 있어야 풍요로운 삶이 가능하기 때문"이라며 차기 정부에서 최우선 국정과제로 삼을 것임을 재차 밝혔다.

또한 "일자리 문제의 공정성에 주목하겠다. '인국공 사태'에서 보듯이 묻지마 정규직 전환 정책은 공정하지 못하다"며 "취준생이든 이미 취업하고 있는 사람이든 모두가 납득할 수 있는 공정한 기회 제공을 전제로 일자리 정책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공정한 일자리 정책을 위해 ▲일부 노조 일자리 세습 불공정 제도 개선 ▲양질의 일자리 창출 ▲기업의 일자리 창출 지원 ▲스타트업 천국 대한민국 실현 등을 공약했다.

윤 후보는 "누구든지 돈이 없더라도 아이디어와 기술만 있으면 도전할 수 있게 하겠다"며 "실패하더라도 안전한 나라, 그래서 다시 도전할 수 있는 나라를 만들겠다. 그런 청년 스타트업의 나라가 제가 꿈꾸는 미래 대한민국"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청년이 희망을 갖고 꿈을 품는 나라야 말로 미래가 있는 진정한 강대국"이라며 "청년세대가 우리 사회를 선도하고, 미래 대한민국의 온전한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게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정익기자 
seo@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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