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壬寅年 신년사] 맹정호 충남 서산시장
맹정호 충남 서산시장 2일 임인년 새해 신년사를 통해 "시민여러분과 함께 뜻을 모으고, 힘을 합쳐 더 큰 서산의 미래를 향해 중단 없이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
맹 시장은 "지난 한 해 우리는 코로나19로 어렵고 힘든 시간을 보내왔다. 하루하루가 위기였지만, 서로가 서로에게 버팀목이 되어 견디고 이겨내 왔다"며 "시민 여러분이 지켜주신 희망의 불씨는 시련을 극복하고 더 큰 서산, 더 큰 미래로 향하는 길을 만드는 힘이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올해 서산시는 ▲가로림만 해양정원 ▲서산공항 ▲해미국제성지 세계명소화 ▲도심항공교통 ▲서산그린바이오스마트시티 ▲서산중앙도서관 ▲수소산업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숨 쉬는 서산, 행복한 시민 넉넉한 서산'으로 도약할 목표를 세웠다.
맹 시장은 "낯선 길을 걸을 때 가장 힘이 되는 것은 함께 걷는 동행자가 있을 때"라며 "잠시 가려진 일상회복의 길을 다시 함께 걸어가는 2022년을 소망한다. 시민의 서산이라는 목표를 향해 호시우행(虎視牛行)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산/ 한상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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