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군이 지난달 20일부터 권역별 집합교육으로 시작한 새해 농업인실용교육이 2500여 농업인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읍·면 순회교육을 끝으로 성료됐다.
　25일 군에 따르면 올해 교육은 청양과 정산 두 곳에서 ‘인문학적 사고와 농업경영전략’이란 주제의 특강으로 집합교육을 실시, 농업경영능력 함양을 위한 의식전환의 기회를 제공했으며 미래농업의 핵심 추진 인력의 양성을 위해 2040 젊은 영농세대 교육으로 운영됐다.
　또한 읍·면 순회교육도 기존의 벼, 고추 중심의 관행적 교육 과목에서 과감히 탈피해 멜론, 토마토, 블루베리 등 읍·면별 맞춤형 소득 작목 중심의 이론교육과 현장실습교육이 이뤄져 농업인들의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