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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DMZ두루미 탐조관광 한시적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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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DMZ두루미 탐조관광 한시적 개방
  • 철원/ 지명복기자
  • 승인 2022.01.04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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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원군 제공]
 [철원군 제공]

강원 철원군은 DMZ두루미(철새)탐조관광을 한시적 개방 했다고 4일 밝혔다.

철원평야는 가을추수로 떨어진 곡식 등 먹을거리와 사계절 물이 솟는 샘통, 토교저수지, 한탄강 여울 등에 해마다 두루미, 쇠기러기 등 겨울철새들이 몰려드는 대표적인 철새 도래지로 올해도 두루미(단정학) 1000여마리와 재두루미 5000여마리 등이 찾아와 논과 저수지 등에서 먹이사슬을 하며 겨울을 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내달말까지 DMZ두루미(철새)탐조관광을 운영하게 되며 철새탐조는 평화전망대, 아이스크림고지, 철원평화문화광장 등을 둘러보는 코스로 약 2시간 가량이 소요되는 코스다.

출발시간은 매일(화요일 휴무)오전 10시, 오후 2시(1일 2회)로 동송읍 양지리에 위치한 DMZ두루미평화타운에서 방문 접수를 통해 출발하며 무분별한 탐조에 따른 피해를 줄이기 위해 셔틀버스를 타고 탐조여행에 나서게 된다.

군 관계자는 “한탄강(이길리) 철새도래지에 위치한 두루미탐조대도 지난해 입은 수해피해 복구를 모두 마치고 재개장해 정상 운영 중이며 이곳 탐조대 또한 두루미를 비롯해 고니, 천둥오리 등 다양한 철새를 관찰할 수 있는 장소로 호평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철원/ 지명복기자 
jmb123@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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