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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풍무역세권개발 실시계획 승인 사업 '본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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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풍무역세권개발 실시계획 승인 사업 '본궤도'
  • 김포/ 방만수기자
  • 승인 2022.01.05 09: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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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착공 예정…2024년 말 완공 목표
유치원부터 대학까지 교육인프라 갖춰
김포 풍무역세권개발 토지이용계획도.   [김포도시관리공사 제공]
김포 풍무역세권개발 토지이용계획도.   [김포도시관리공사 제공]

경기 김포 풍무역세권 개발 사업이 최근 경기도로부터 실시계획이 승인돼 속도를 내게 됐다.

5일 풍무역세권 개발에 따르면 지난달 17일부터 풍무역세권 개발사업 부지에 대한 토지 및 지장물 보상을 시작했으며 전체 보상 규모는 약 7700억원으로 이는 국공유지 보상을 제외한 금액이다.  

이번에 지급된 대상자는 1차 협의 매수를 완료한 토지주들에게 지급되며 또한 오는 2월과 3월에 각각 2, 3차 협의매수를 진행하며 협의 절차가 마무리 되는대로 수용재결을 추진할 예정이며 협의자에 대한 이주자택지·생활대책용지 등도 공급하게 된다.

지난 2020년 9월 보상계획 공고를 거쳐 작년 8월 17일부터 협의매수를 시작한 토지보상협의는 3일 현재 전체 사업대상지 면적 87만4343㎡ 중 국공유지를 제외한 사유지 면적 79만520㎡ 중 50.51%에 해당하는 39만9286㎡의 토지를 협의 완료했다.

지난 2016년 당시 도시철도 풍무역 설치계획에 따라 역 주변의 체계적인 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시의 사업자 공모로 한국산업은행 컨소시엄(대우, 호반, 태영건설 등)과 김포도시관리공사가 각각 49.9%, 50.1%의 지분으로 참여해 추진한 이 사업은 지난달 30일 경기도로부터 실시계획이 인가돼 사업이 본격화되며 올해 착공 예정으로 사업이 활기차게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이 사업계획은 5개의 아파트 건설부지와 2개의 블럭형 단독 택지로 주거 공간이 확보되며 유치원 초등학교 2개소 중학교1개소 및 대학 (인하대 및 인하대 병원 예정)으로 교육시설을 확보했으며 역 주변에는 약 5500㎡의 광장과 주상복합 용지를 비롯 상업시설과 준주거 지역을 확보해 기반을 갖췄고 13만1000㎡의 공원녹지와 공공공지를 확보해 교육시설과 기반시설을 고루 갖춘 쾌적한 주거지로 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김포/ 방만수기자 
bangm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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