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사회복지관등 53개 시설 345명…복지서비스 체감도 향상 기대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선갑)는 올해부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에게 연 24만원의 복지포인트를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사회복지서비스의 급속한 변화에 따라 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업무 부담이 더욱 증가되고 있기 때문이다.
구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아동복지시설, 노인복지관 등 53개 시설 종사자 345명이다.
복지포인트는 건강관리, 자기계발, 여가활동 등 원하는 복지항목을 선택해 사용한 후 기관에 환급을 요청하면 된다.
김선갑 구청장은 “현장 곳곳에서 구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종사자 분들이 자긍심을 갖고 업무에 집중해 지역사회의 복지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우리 구의 복지서비스가 한층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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