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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정남진대교 임시개통...남해안 관광 지형 확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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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정남진대교 임시개통...남해안 관광 지형 확 바뀐다
  • 장흥/ 이명호기자 
  • 승인 2022.01.09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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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 거리 3분 안팎 단축
전남 장흥군 용산면과 안양면을 잇는 정남진대교가 임시개통 됐다. [장흥군 제공]
전남 장흥군 용산면과 안양면을 잇는 정남진대교가 임시개통 됐다. [장흥군 제공]

전남 장흥군 용산면과 안양면을 잇는 정남진대교가 임시개통 됐다.

지난해 12월 준공을 알린 정남진대교는 길이 430m, 폭 14.5m 규모의 해상교량이다.

다리가 임시개통되면서 자동차로 30분 걸리던 용산면 남포와 안양면 장재도 사이의 거리가 3분 안팎으로 가까워졌다.

이번 사업은 장흥군 용산면 상발리에서 안양면 사촌리까지 길이 3.16km의 2차로 개설사업으로 전남도가 시행, 지난 2011년 12월 공사를 시작해 이달 31일 정식 개통을 앞두고 있다.

군은 다도해의 수려한 경관 한 가운데로 해안도로가 앞당겨지면서 새로운 관광 거점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름다운 해안도로를 활용한 관광·스포츠 마케팅에도 긍정적 요소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군 바닷가 도로의 연결성이 높아지며 지역 해안 관광 활성화의 마지막 퍼즐도 완성되는 모양세다.

지방도 819호선 장흥군 구간은 남파랑길 78코스에서 80코스에 해당한다.

남파랑길은 부산광역시에서 해남 땅끝마을까지 남해안을 따라 연결된 총 90개 코스, 1470km의 걷기 여행길이다.

[전국매일신문] 장흥/ 이명호기자 
LM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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