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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균형발전사업 '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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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균형발전사업 '올인'
  • 서천/ 노영철기자
  • 승인 2022.01.11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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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7개 사업 1857억 투입
신성장 위한 기반 등 구축
충남 서천군이 올해 자체균형발전사업과 충남도와 포괄보조사업 등 총 37개 사업에 1857억 원을 집중 투입한다. [서천군 제공]
충남 서천군이 올해 자체균형발전사업과 충남도와 포괄보조사업 등 총 37개 사업에 1857억 원을 집중 투입한다. [서천군 제공]

충남 서천군이 올해 자체균형발전사업과 충남도와 포괄보조사업 등 총 37개 사업에 1857억 원을 집중 투입한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군은 작년까지 추진된 충남도 1단계 균형발전 37개 사업에 총 1800억원을 투입, 청소년수련관건립, 물버들 생태체험학습랜드 조성 등 지역발전의 마중물 역할을 하게 될 인프라를 구축한 바 있다.

올해는 2단계 사업으로 Re-Flne 장항, 문화재생활력사업을 비롯 항공보안장비 시험인증센터 건립, 군 특화상권 재생, 문화예술회관 건립, 미래 농업 성장기반 등 9개 사업에 840억원을 투입, 지역 신성장을 위한 혁신적 산업발전 기반 마련과 함께 시급한 군민 생활서비스 시설 등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열악한 재정 상황에서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자체 균형발전 사업 일환의 기산면 주민복합센터, 마산면 신장리 거점 조성, 시초면 복지회관 건립, 문산면 복합생활문화센터 건립 등에 153억원을 투입해 추진한다.

체계적인 도시 환경 및 기반시설들을 조성, 공간을 연계하고 각종 사업의 시너지를 창출하는 성장 촉진지역 개발사업으로 남부 국책사업 연결도로와 춘장대~홍원항 연결도로 개설, 서면 철길넘어 희망으로 조성, 장항 아우름 스테이 허브 조성에 274억원을 투입한다.

이와함께 생활서비스 공급체계 고도화를 통해 군민 모두가 편안하고 안정적인 365농촌생활권 형성차원의 서천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기초생활거점육성 등의 5개사업에 335억원을 투입하고 판교면 꿈활력비상소와 장항열정용광로 조성 등 12개 충남도 포괄보조 균형발전사업에 254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한편 노박래 군수는 "군은 고도성장 준비를 마치고 임계점에 도달한 상황으로 지역발전을 앞당길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성공적인 균형발전 사업 추진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천/ 노영철기자 
noyc@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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