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리서치 여론조사
허경영 3.2%·심상정 2.2%·김동연 0.8%
허경영 3.2%·심상정 2.2%·김동연 0.8%
대선 다자대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또한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12일 한길리서치가 쿠키뉴스 의뢰로 지난 8∼10일 전국 18세 이상 1014명을 대상으로 다자대결을 조사한 결과 윤 후보 38.0%, 이 후보 35.3%로 집계됐다.
이 후보는 직전조사(12월 25∼27일)보다 7.1%포인트 하락, 윤 후보는 3.1%포인트 상승해 두 후보는 2.7%포인트 차이로 오차범위내 접전을 벌였다.
안 후보는 지난 조사보다 6.0%포인트 오른 11.0%로 두 자릿수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어 국가혁명당 허경영 대선 후보 3.2%,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 2.2%, 새로운물결 김동연 대선 후보 0.8%였다.
'지지 후보 없다'는 응답은 7.4%, '잘 모름·무응답'은 1.0%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해 유선 전화면접(17.4%)과 무선 자동응답(82.6%) 임의걸기(RDD)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응답률은 6.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3.1%포인트다.
한편 기타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전국매일신문] 김윤미기자
k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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