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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뉴스] 다자대결, 이재명 37%·윤석열 28%·안철수 14%·심상정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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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뉴스] 다자대결, 이재명 37%·윤석열 28%·안철수 14%·심상정 3%
  • 김윤미기자
  • 승인 2022.01.13 12: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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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S 여론조사, 李·尹 오차범위 밖 격차
18~29세 지지율, 李 21%·尹 21%·安 16%·태도유보 33%
지지이유, 李 '개인 자질'·尹 '정권교체'·安 '다른 후보 싫어서'

다자대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에게 오차 범위 밖 우세를 보였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두자릿수 지지율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13일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0∼12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 4자 가상대결에서 이 후보 37%, 윤 후보 28%로 집계됐다.

이 후보는 지난 3∼5일 진행한 직전 조사보다 1%포인트 상승했으며, 윤 후보는 동일하게 유지돼 두 후보의 격차는 9%포인트로 늘었다.

안 후보의 지지율은 전주보다 2%포인트 올라 14%로 나타났다.

심 후보는 1%포인트 오른 3%로 집계됐다.

지지 후보가 없다거나 모른다고 답한 '태도 유보'는 17%로 전주 대비 3%포인트 감소했다.

이번 대선의 캐스팅보트로 주목받고 있는 18∼29세에서 이 후보와 윤 후보는 21%로 동률을, 안 후보 16%, '태도 유보'는 33%였다.

지지 여부와 상관없이 어느 후보가 당선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이 후보 48%, 윤 후보 27%로 응답했다.

특히 지지하는 이유에 대해서 이 후보 지지층 43%가 '후보 개인의 자질과 능력'을, 윤 후보 지지층 70%가 '정권교체'를, 안 후보 지지층의 33%가 '다른 후보가 되는 것이 싫어서'라고 답했다.

또한 응답자의 70%는 현재 지지하는 후보를 계속 지지하겠다고 했으며, 29%는 바꿀 수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후보별로 '계속 지지' 의견을 밝힌 수치는 이 후보 81%, 윤 후보 74%, 안 후보 43%, 심 후보 33%였다.

경제 정책을 가장 잘할 것으로 생각되는 후보는 이 후보 43%, 윤 후보 18%, 안 후보 15%, 심 후보 2% 등 순이었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35%, 국민의힘 30%, 국민의당 8%, 정의당 4% 등으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이며, 응답률은 29.3%다,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활용한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전국매일신문] 김윤미기자 
k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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