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단일화시, 尹 45.2%·李 38.8%
安 41.2% 李 37.9%
리얼미터 여론조사
野단일화시, 尹 43.6%·李 38.1%
安 42.3%·李 33.2%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야권 단일화를 할 경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보다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거나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12일 한길리서치가 쿠키뉴스 의뢰로 지난 8∼10일 전국 18세 이상 1014명을 대상으로 윤 후보로 단일화가 성사될 경우 가상대결을 물은 결과, 윤 후보 45.2%, 이 후보 38.8%로 오차범위 밖인 6.4%포인트 앞섰다.
안 후보로 단일화가 이뤄질 경우에는 안 후보 41.2%, 이 후보 37.9%로 3.3%포인트 차이로 오차범위내 접전을 보였다.
한길리서치 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해 유선 전화면접(17.4%)과 무선 자동응답(82.6%) 임의걸기(RDD)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응답률은 6.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3.1%포인트다.
또한 리얼미터가 YTN의뢰로 10∼11일 1011명을 대상으로 윤 후보로 야권 단일 후보를 가정했을 때 다자대결에서 윤 후보 43.6%, 이 후보 38.1%로 오차범위내인 5.5%포인트 차이로 접전을 벌였다.
심 후보 4.3%, 김동연 후보 1.5%였다.
안 후보로 단일화할 경우 가상 대결에서 안 후보 42.3%, 이 후보 33.2%로 오차범위 밖인 9.1%포인트 차이로 앞섰다. 이어 심 후보는 4.5%, 김 후보는 1.7%였다.
리얼미터의 이번 조사는 무선(90%)·유선(10%) 임의걸기(RDD)를 통한 자동응답 전화조사(ARS)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응답률은 10.1%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3.1%포인트다.
한편 기타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전국매일신문] 김윤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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