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대한민국 대전환 선거대책위원회는 대통령후보직속 정무특보단 ‘경기여주공동본부장’으로 이복예 여주시의원을 임명했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지난 5일 임명하고 대통령후보직속 정무특보단 조희승 경기도 공동본부장이 최근 이 의원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이번 이 의원 본부장 임명은 지역 위원장, 현역 단체장과 도 의원, 시 의원 중에서 유일한 것으로 대통령후보직속 정무특보단은 지난 4년 가까이 지역 사회 대변자로 주민 이익을 대변하는 시 의원으로 역할과 활동을 인정하고 이번 대선에서도 여주, 양평 지역에서 큰 역할을 기대하는 차원에서 이같은 임명이 이뤄진 것이라는 주변의 평이다.
초선인 이 의원은 일반 당원 시절부터 지역 사회와 활발한 소통과 교류를 통한 폭넓은 행보는 시 의회에 들어오면서 초선 이상의 의정활동으로 이어지는 내실있는 의정과 주민을 대변하는 대변자로 자리매김 했다.
이 의원은 "4년 가까이 시 의정활동을 하면서 항상 주민의 대변자로 주민 이익 대변을 최우선이라는 초심은 지금도 변함이 없다"며 "의정 기간 중 대한민국을 빛낸 자랑스러운 인물대상, 의정활동 우수의원 선정 등 다수의 상장과 표창 중에 여주시 연라1통 주민들과 홍문2통 주민들에게 받은 감사패가 가장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개인적으로는 본부장 임명이 영광이지만 그에 따른 역할과 성과를 내야 하는 부담도 있다"며 “지난 2017년 대선 때 불었던 변화의 열기를 다시 되살려 대선 승리와 6월 지방선거까지 승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또 "변화의 열기를 되살리기 위해서는 지난 선거 이후 다소 소외된 지역내 원로 당원들과 소통과 대화로 이분들의 설 곳을 만들어 드리고 보듬는 아주 낮은 자세로 본부장 역할을 하겠다"며 “원로 당원들은 지난 수십년간 여주, 양평이 민주당의 험지로 지내던 시절에도 30% 전후의 지지율을 유지했던 분들”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여주/ 김연일기자
Y1-kim@jeonm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