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말까지 유관기관 합동 실시
전남 순천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예방과 건전한 겨울방학을 위해 내달 말까지 합동교외생활지도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합동교외생활지도는 건강하고 안전한 겨울방학을 위해 경찰서, 자율방범 순천시연합회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관내 청소년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학교와 교육지원청의 역할을 분담, 감염병 예방 수칙 지도, 귀가 지도, 교통안전 교육, 비행 및 범죄 예방,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주된 내용으로 지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경찰서, 자율방범 순천시연합회 등 지역의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PC방, 노래방, 공연장, 체육시설 등 청소년 다중이용 시설을 대상으로 학생들이 방문 및 이용을 지양하도록 계도활동을 지속 실시키로 했다.
이용덕 교육장은 “학생들이 겨울방학 동안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하고 건전한 여가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학부모, 교직원 및 지역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호남취재본부/ 이봉규기자
lbk0220@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